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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백신 접종 압박에 일선 경찰관 불만 많아

by 사무엘 2021. 4. 29.

지나친 백신 접종 압박에 일선 경찰관 불만 많아 

 


지나친 백신 접종 독려에 일선 경찰관과 소방관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일선 경찰서에서는 부서별 접종 인원, 예약인원, 접종률, 예약률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접종하라는 압박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한 경찰관은 말만 자유지 자율이 아니라며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백신을 맞지 않아도 좋으니 우선 예약만 하라고 강권하는 경우도 있으며 심지어는 전화로 하루에 몇 번씩 백신 예약을 독촉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서울 동대문 경찰서에서는 서장이 전 직원에게 백신을 맞자는 글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일부 경찰서는 접종 예약을 하지 않을 경우 경찰서장과 면담하거나 사유서를 내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AZ 백신 군인, 소방관, 경찰 접종 중단 요청이라는 제목의 글에 8000명 이상이 동의를 누르기도 하였습니다. 

 

일선 경찰관들은 이러한 조직 분위기와 암묵적인 압박으로 인해 의사와 관계없이 백신을 맞는 경우가 많다며 불만이 많은 상태입니다.  백신 접종을 실적으로 여기지 않고 자유롭게 접종할 수 있도록 배려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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