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 간호조무사 AZ 접종 후 사지마비

40대 여성 간호조무사 AZ 접종 후 사지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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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nal cord

40대 여성 간호조무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양안 복시를 포함한 사지마비 등의 이상반응이 나타나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간호조무사 A 씨는 지난 3월 12일에 근무 중인 병원에서 접종을 시행하였고 이후 고열을 동반한 두통 등 부작용이 일주일 넘게 발생하여 3월 31일 병원에 방문, 마비 증상과 함께 의식을 잃었다고 합니다. 

 

진단 결과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으로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뇌척수를 이물질로 인식하여 공격하는 희귀 질환입니다. 

척수염의 경우 지난 아스트라제네카 임상실험에서도 발생하여 실험이 중단된바 있으며 해외에서도 여러 사례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의 경우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간호조무사 A씨는 입원한 지 2주가 넘었지만 스스로 걷지 못하는 상태로 휠체어에 의존하고 있으며 양쪽 눈이 복시로 보이는 시각장애는 해소됐지만 시력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 미각과 하체 감각의 일부가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간호조무사 A씨는 평소 기저질환이 없는 건강한 상태로 방역당국의 연관성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