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변이 바이러스에 취약, 접종자들 내년엔 다른 백신 맞아야 할 수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변이 바이러스에 취약, 접종자들 내년엔 다른 백신 맞아야 할 수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취약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 10~20% 정도의 대항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변이 바이러스 유행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은 추가적으로 다른 백신을 맞아야 할 가능성이 있어 안 그래도 부작용 등이 검증이 안된 백신에 대해 타 백신 교차 투여까지 해야 할 위험이 생길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3월 8일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31만 6천여 명, 이중 사망 11건, 부작용이 3,800건으로 보고된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접종은 3월 말 부터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1차 접종자는 4주 정도 뒤에 2차 접종이 예정되고 있습니다.

 

아직 백신을 맞지 않는 분들은 충분한 수분, 비타민C 섭취로 상기도 면역력을 올림으로써 바이러스의 치명률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의심 사례가 있는 경우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무증상이라도 선별 진료소를 통해 무료로 검사가 가능한 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