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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 백신, 화이자 모더나도 과연 안전할까?

by 사무엘 2021. 3. 7.

mRNA 백신, 화이자 모더나도 과연 안전할까?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사망사례가 3월 7일 기준 9명이 되었습니다.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화이자나 모더나는 괜찮은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 오늘은 mRNA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mRNA 백신은 메신저 리보핵산으로 만들어진 백신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가지고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mRNA가 손상되지 않도록 특수한 지질나노입자(LNP)를 입혀 체내에 주입하게 되는데 주입된 mRNA는 세포로 하여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가지고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생성하도록 하여 항체가 만들어지도록 하는 원리입니다.

 

mRNA 생산 시 지질나노입자를 입히는 과정이 상당히 고급 기술이며 mRNA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영하의 온도(모더나 -20도, 화이자 -80도)가 필요하여 이에 관리와 유통상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한편 mRNA 백신은 인류가 처음 시도하는 백신 방법인데 반해 충분한 임상실험이 이루어지지 않아 우려의 목소리가 많습니다. 백신 제작의 경우 최소 5년, 보통 10년 동안의 실험 데이터와 부작용 등을 면밀하게 분석한 뒤에 출시하게 되는데 mRNA의 경우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지요

 

RNA의 경우 인체내에 들어오게 되면 이물질로 인식하여 바로 분해되어 버리지만 mRNA의 경우 인체 내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습니다. 원래의 목표대로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만 생성하고 사라지면 다행이지만 이 mRNA 조각들이 우리 몸에서 다른 단백질을 생성하도록 하여 자가면역질환이나 기타 질병을 일으키는 트리거 역할을 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문제를 거르는 것이 바로 임상실험인데 mRNA 백신의 임상실험 데이터는 턱 없이 부족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뿐만 아니라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에 대해서도 충분한 자료와 부작용, 사망 사례 등을 종합하여 

언론과 분위기에 휩쓸리기 보다는 지혜롭게 판단하여 접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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