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많이 호소하는 부작용들

2월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가까운 지인 통해서 접종 후 어떤 이상반응이 있었는지 확인해봤습니다.

첫째 날에는 특별히 이상반응은 없었다고 합니다.

(단 아나필라식스 쇼크 등이 심각한 부작용은 접종 후 3시간 이내에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발생한 심각한 부작용으로는 혈압상승, 맥박 상승, 호흡 불편감 등이었습니다.

지인 분들은 다행히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고 첫날에는 주사부위 통동만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둘째 날

둘째 날에는 심각하다 싶을 정도로 피로감과 몸살감기 기운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면역체계가 외부 물질(유전자 조작된 아데노바이러스)을 감지하고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단계인 것으로 보입니다.

업무에 조금은 지장 받을 정도로 몸이 무겁고 몸살 기운이 있다고 호소하였습니다.

이 상태에서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 등의 NSAID를 복용하며 견디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평소 몸이 안 좋거나 컨디션이 저하된 경우 조금 주의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65세 이상 특히 고령자일수록 위 면역반응으로 인한 신체적 충격이 크게 작용하여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65세 이상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보류되었고 3월 말이나 4월 경부터 맞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