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 방역 완화에 발목 붙잡나?

'델타 변이' 방역 완화에 발목 붙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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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 변이

7월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월 24일 기준 국내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총 190명으로 나타났으며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등 주요 변이 4종 감염 사례는 누적 총 2225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도에서는 델타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센 '델타 플러스'도 보고되었습니다. 델타 플러스 변이는 기존 델타 변이에 베타 변이의 돌연변이가 더해져 전파력이 세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델타 변이의 전파력이 워낙 강해 실외라도 바람을 타고 2m 이상 전파될 수 있는 정도이며 이러한 가운데 국내에서 예정된 새 거리두기 개편안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현 상황에서도 거리두기 개편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계획에 대해서 변경 없이 그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