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의사들도 88%나 부작용 겪어
서울특별시의사회가 회원 1,708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과 관련하여 설문 조사한 결과 접종한 의사 가운데 88%가 부작용을 느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예방 접종을 추천하겠다는 의사는 전체 78%로 나타났습니다.
부작용은 대체적으로 통증, 몸살, 근육통, 발열, 두통, 근력저하 순으로 많았으며 부작용의 단계를 4단계로 나누어 질문했을 때 0~2단계 경미한 수준의 부작용을 호소한 비율이 약 60%, 3~4단계 심각한 수준의 부작용을 호소한 비율이 31.7%로 집계되었습니다. 접종 후 실신을 했다고 응답한 사례도 3건이나 집계되었습니다.
부작용을 호소한 의사들이 가장 많이 찾은 약물은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로 알려졌으며 응답자 중 80%가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의사들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보다 화이자 백신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백신을 고를 수 있다면 화이자 백신으로 하겠다', '동의 후 접종을 했지만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비동의가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백신 부족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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